수제자1 소설 仙 (071) 선생의 뒤를 따라가면서 지함은 자신의 부족함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었다. 선생의 모습은 인간의 모습이 아니고 설명하지 못할 거대한 실체 그 자체였다. 움직일 수 없을 만큼 거대하고 장대한 그 무엇이었다. 이렇게 큰 실체를 느껴본 적이 없었다. 과연 이것이 선생의 모습인가? 내가 지금까지 보고 .. 2008.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