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4 [인간답게 살기 위해 태어났다]웰빙, 나를 찾아야겠다. 몇 년 전부터 우리 사회에 '웰빙well-being'이라는 단어가 크게 회자하고 있습니다. 매스컴에서 "웰빙이 온다"고 떠들어 대더니 유기농 먹을거리와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더군요. 요가, 명상의 붐이 뒤따랐고요. 웰빙이라는 말이 유행하면서 온갖 것에 웰빙을 갖다 붙이는 현상도 .. 2010. 8. 25.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기? 2009. 10. 20. 신사임당(12) 그렇다고 해도 당시에 남녀간의 관계가 너무 불평등하다는 생각은 아니하였는지요? 당시에는 그러한 생각이 없었습니다. 저는 주변의 모든 것을 비교적 잘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당시의 조선에서는 남성이 외부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이 관례화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 2009. 8. 4. 먼저 정서적으로 독립해야 아는 분이 번화가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여사장인데, 하는 행동을 보면 '음식점 사장'보다는 '누구 아내'가 훨씬크더군요. 사장이면 사장다워야 하는데 한 80%는 누구 아내입니다. 별로 잘나지도 않은 남편의 비중이 너무 큰 거지요. 사실은 이분이 남편보다 더 잘났습니다. 그릇이 커서 오히려 남편을.. 2009.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