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내게주어진 오늘의 하루를,
고맙습니다.
내게 주어진 그 모든 것을,
그 햇살과 공기와 미소를
만족합니다.
행복합니다.
의사소통은 대부분 말을 통해 이뤄진다.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입으로만 하는 기도는 충분치 않다.
우리는 온몸과 온마음을 다해 기도해야 한다.
몸과 언어, 일생생활 모두를 통해 기도해야 한다.
불교 승려나 가톨릭 수사들은 기도할 때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으고 머리를 조아린다.
불교나 이슬람교, 그리스 정교의 기도에는 절이 포함된다.
절은 자신을 낮추고 마음을 열어 땅에 엎드리는
겸허한 자세다.
효과적인 기도에는 이렇듯 몸과 마음 모두의 집중이 필요하다.
마음챙김으로 몸과 말과 마음은 하나가 될 수 있다.
이들이 하나가 된 상태일 때, 우리는 어려운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랑과 믿음의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틱낫한 기도 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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