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없다고 주장하는 분도 있습니다.
'인간들이여, 내가 비밀을 말하노라. 이 우주에는 신이 없으니까 주눅 들지 말고 살아라.
코치하거나, 겁주거나, 벌주거나, 점수 매기는 신이 없으니까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라'
이렇게 주장하는 책을 보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밖에 없고, 우주를 주관하는 신 따위는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눈이 안 열려서 모르는 것뿐이지, 눈이 열리면 신들이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게 됩니다.
죽으면 다 신이 되는데 왜 신이 없겠어요? 사람이 죽으면 다 신입니다.
귀신인가, 산신인가, 지신인가, 선인인가, 이렇게 급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항상 어디나 사람보다 신이 더 많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구상에 있는 인간들보다 그 인간들을 도와주는 신들이 더 많습니다.
직접 보면 안 믿을 수 없는데, 못 보니까 '신은 없다'라고 오류를 범하는 것이지요.
오로지 자기 자신밖에 없다고 하는데, 알고 보면 자기 자신이 신이고,
신이 곧 조물주입니다.
서로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어집니다.)
[2장. 진화, 인간이 살아가는 목적 - 앎의 진화 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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