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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성과 영성을 위한 글/무심 이야기

비어 있어야 채울 수 있다.

by 날숨 한호흡 2007. 8. 22.

 

 

자연 현상은 돌고 돈다.

순환적이라는 말이다.

그리하여 언제나 극과 극은 상통한다.

비어 있어라

채울 수 있으리니!

 

 

 

                    현명한 사람은 봉사하고 아량을 베풂으로써 풍요로움을 느낍니다.

                    언젠가는 그것들이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는 것도 압니다.

                    또한 사심이 없기 때문에 대가를 바라지 않고 어려운 남을 위해 서슴없이 도와줍니다.

                    그 도움이야말로 진정한 도움이어서 어느 무엇보다도 강력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이 사실을 터득하십시오.

                    슬기로운 행동은 순환성의 이해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 것을.

 

                    팽팽했던 긴장이 언젠가는 풀어지듯 빈 것은 채워집니다.

 

 

                    [당신도 침묵으로 다시 태어나 15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