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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상 교과서/목적있게 사는 법

섭리에 의해 태어난 피조물

by 날숨 한호흡 2007. 7. 27.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체질 25%, 사주 25%, 풍수지리 25%, 명상이나 기도 등의 영성이 25% 입니다.(편집자주 - 체질=핵인자, 사주=시간인자, 풍수지리=기인자, 영성=영성인자)

 

사주는 전부가 아닌 25%에 불과한 것입니다.

체질도 사상체질이니 오행체질이니 판별하는 분이 계시는데, 25%를 좌우할 뿐입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체질인데 절대적이지는 않다는 것이지요.

또 이름이나 환경이 25%를 좌우합니다.

산간에서 자란 사람인가 아니면 바닷가에서 자란 사람인가, 대륙인가 섬인가 아니면 해안인가,

온대인가 아열대인가, 이런 것에 따라 성격이 다르게 형성됩니다.

마지막으로 기도, 명상, 수련 등이 25%를 차지합니다.

 

이 4가지가 종합되어 한 사람을 형성하는 기운이 됩니다.

각각의 것들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부분적입니다.

사주를 공부하신 분들은 사주가 전부라고 하겠지만,

어느 하나에 절대적인 가치를 두면 오류가 생기기 쉽습니다.

 

사주를 강하게 타고난 경우 그 사주를 극하여 더 힘든 인생이 되도록

주변 여건이 돌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체질, 관상, 수상, 이름 등의 여건이 사주를 완화해주고 중화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도 다 우연히 아니고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부여 받은 것입니다.

과거 생의 업에 따라 사주, 이름, 체질, 어떤 부모를 만날것인가 등등을 모두 지정받은 것입니다.

 

모든 것이 섭리에 의한 것이지 자신의 의사는 없다는 것입니다.

'피조물'인 인간은 부여받은 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자신의 의사를 가지려면 선인의 반열에 올라야 합니다.

 

(이어집니다.)

 

[1장. 인간, 불완전하게 창조된 존재 - 인간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5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