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인간의 자유의지는 없는 것인지요?
자유의지라는 것은 선택권을 준 것인데,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스케줄을 받아 나올 때 정해진 길 95%에 선택권 5%를 가지고 나오고,
어떤 사람은 50:50으로 정해진 길 50%에 선택권 50%를 가지고 나옵니다.
이 경우 아슬아슬하게 곡예 하듯이 가는 스케줄입니다.
종교 지도자나 천재 예술가 등 사명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너무 많은 변수가 있으면 일을 그르치기 쉬우므로 변수, 즉 자유의지는 5%만 가지고 태어납니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같은 사람들을 보면 태어나서부터 자기 길을 알아서
이탈하지 않고 쭉 그 길로 내닫습니다.
태어날 때 이미 길을 정해서 나온 것이지요.
반면에 어떤 사람은 위태위태한 상황으로 내려와서 한참을 헤매다가,
생이 끝날 무렵에야 자기 길을 알아서 가기도 합니다.
(이어집니다.)
[1장. 인간, 불완전하게 창조된 존재 - 인간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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