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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상 교과서/목적있게 사는 법

처음부터 달랐다

by 날숨 한호흡 2007. 6. 24.

 

 

조물주님은 어떤 수준에서 인간을 만들었는가?

완벽한 수준에서 만들었는가? 동물수준에서 만들었는가? 곤충수준에서 만들었는가?

 

조물주님을 도와서 뭘 할려고 하면 어느 정도의 수준은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또한 그 수준에 있어서도 차등을 두었습니다. 인간은 천차만별입니다.

동물 같은 인간이 있는가 하면 신의 반열에 오른 인간이 있습니다.

다 같은 인간이 아니라 처음부터 차등을 두어서 만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인간은 처음부터 아담이나 하와 수준으로 만들었고,

어떤 인간은 처음부터 신의 수준으로 만들었습니다.

또 어떤 인간은 아이큐를 굉장히 높게 부여하여 만들고요.

 

만든 인간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는, 조물주님도 예측은 할 수 있어도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모릅니다.

그래서 이런 수준의 인간도 만들어 보고 저런 수준의 인간도 만들어보고 해서

여러 종의 인간을 만들었습니다.

그 인간들이 불완전함 속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완전해지는지, 어떻게 조물주의 반열에 오르는지,

계속 보면서 프로그램을 개선합니다.

 

'아, 이 부분을 좀 고쳐야겠구나', '이 부분은 너무 많이 들어갔으니까 좀 빼야겠구나' 하면서

계속 보완합니다.

한 번 만들고 나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험을 거듭하면서 계속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어집니다.)

 

 

[1장. 인간, 불완전하게 창조된 존재 2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