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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선계에 가고 싶다

하늘이 돕는 사람

by 날숨 한호흡 2022. 9. 20.

 

 

 

 

 

 

하늘이 돕는 사람

 

 

 

 

한없이 멀다.

먼 길이 될 것이다.

먼 길을 혼자 가야 한다.

누구도 네 손을 잡아 줄 사람은 없다.

어차피 세상은 혼자라는 사실을 일찌감치 배우지 않았더냐?

혼자인 것이다.

모두 곁에 있고 잘 보고 있는 듯 보여도 모두 망상인 것이다.

 

 

 

이렇게 철저히 혼자일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혼자일 수 있을 때 사람들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이 돌아보일 때 진정 도의 길은 나타나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은 네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다.

마음먹기에 따라 잘 될 수도 있고 잘 안될 수도 있는 것이다.

마음을 강하게 먹도록 해라.

강하게 마음 먹는다고 누가 뭐라고 할 수는 없다.

오히려 네 기에 밀리게 된다.

 

 

 

이미 기의 강도가 어느 누구도 함부로 근접해서 어쩌지 못할만큼 높아졌다,

이 정도의 상태라면 믿어도 좋다.

세상은 결코 저절로 오지 않는다.

매사가 그냥 흘러가는 것이 없는 것이다.

모든 것은 이제껏 흘러온 것의 결과이고

그 결과는 새로운 과정이 되는 것이지 결코 그냥 흘러가는 것이 아니다.

 

 

 

이제껏 열심히 해왔다.

그 열심이 이제는 결실을 볼 단계인 것이다.

그 결실은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그 긍정적인 결과는 또 다른 긍정적인 과정을 말해 준다,

세상이 결코 만만치 않으나 네 자신도 세상이 만만히 볼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함부로 기 운용을 하지 않는 사람들처럼 만만치 않은 상대는 없다.

상대방에게 기의 강도가 감지되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될 때 하늘은 그 사람을 돕게 되는 것이다.

 

 

 

 

 

 

 

 

 

 

 

 

 

 

 

 

[ 선계에 가고 싶다-선도스승님과의 만남, 수선재, 1999년 5월 출간, 32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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