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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선계에 가고 싶다

심법은 안에 있는 기운을 키우는 것

by 날숨 한호흡 2019. 6. 14.







심법은 안에 있는 기운을 키우는 것





지기와 천기에 대해서 다시 여쭙고자 합니다.


지기가 들어오면 그에 상응하는 천기가 들어와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법이다.

지기의 과다 섭취는 결국 큰 수련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원인 중의 하나이니

지기가 많을 때는 그에 상응하는 천기의 주입이 요청된다.




황금색의 기운은 천기의 대표적인 색깔로서 굳은 상태이므로

조금씩 조금씩 녹아 들어오게 되어 있는 바 녹아 내려오는 상태에서 흡수되어 체내에 쌓이게 된다.

지기 열 개가 천기 하나를 당하지 못하니 그 기운은 세게 내려오면 받을 수 없다.




OO성(星) 기운은 이 기운이 내려오는 동안 멈출것이니

OO성을 의념하지 말고 하늘만 의념하도록 해라.

다소 광범위한 화두이나 이 수련시기에 전반적으로 기운을 융화시켜 가볍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기운을 다 받고 나면 다시 OO성 기운으로 돌아가는데 돌아가면 더욱 서늘하게 맑은 기운으로 올 것이다.




어떻게 힘을 길러야 합니까?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면 기운이 남는다.

기운이 남으면 수련 진도가 잘 나갈 수 있으나 기운이 부족하면 수련 진도가 더딜 수밖에 없다.




기운은 어디로 받아야 합니까?


아무 것도 받지 마라.

네 안에 있는 것을 키워야 한다.




우주에서 음양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우주에서 음양이란 상하의 구별이 있다.

양은 위요, 음은 아래이나 위와 아래가 지위의 차이가 아닌 업무의 배분이다.

양은 양대로 음은 음대로 자신의 일이 따로 있는 것이며 그것으로 인해 혼동이 오는 일은 없다.















[ 선계에 가고 싶다-선도스승님과의 만남, 수선재, 1999년 5월 출간, 25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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