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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선인류의 삶과 수련(1)

영인, 기인, 영체, 仙인의 몸

by 날숨 한호흡 2018. 12. 15.







영인, 기인, 영체, 仙인의 몸





하천 수준의 영들인 영인은 평상시에는 실타래처럼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형태를 드러내어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주려 할 때는 전생의 모습을 입을 수가 있습니다.

'영인은 몸체를 지니지 않은 영의 상태로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생전의 모습을 띠고 있다는'는 말씀은

그걸 얘기한 것입니다.




채널링 하는 사람들이 흔히 얘기하기를, 영들은 다 또릿또릿하고 열하홉살 미남미녀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건 수준 높은 영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잘생긴 것이지 보통 영들은 형체조차 없습니다.

의식도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는 저의식 상태에 있습니다.




영인은 몸이 없는 반면 기인이나 영체 단계가 되면 몸이 있습니다.




중천 수준의 영들인 기인은 별의 사람인데 기인의 몸은 그 기인이 속한 공간의 기운 배합에 따라 다릅니다.

토기土氣 위주의 공간, 화기火氣 위주의 공간 등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화기火氣 위주의 공간에 살려면 껍질이 두꺼워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 곳에 사는 우주인을 보면 악어처럼 두꺼운 껍질을 쓰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기인은 지구처럼 오행이 고루 있는 별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형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른 우주로 가려면 우주복을 입고 가야하고요.




상천 수준의 영들인 영체는 더 진화해서 '本體'가 있는 상태입니다.




仙인은 본체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것에 더하여 자기 몸을 원하는 모습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고요.

자기 모습을 꽃으로 보여야겠다 하면 꽃으로 보이고, 새로 보여야겠다 하면 새로 보일 수 있습니다.












[ 2부 仙인류의 삶, 2절 죽음을 준비하는 일,  2. 죽음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수선재, 2012년 10월, 132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