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은 100%의 힘
사람이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일이다.
이 자신이 일이 때로는 남의 것처럼 생각되기도 하는데,
남의 것처럼 생각되어도 나의 일이 있고 나의 것처럼 생각되어도 남의 일이 있다.
이 구별은 참수련에 들기 전에는 잘 구별이 되지 않는 것이며,
참수련에 든 이후에야 구별이 가능한 것이다.
대개의 인간들이 참된 자신의 일을 한두 가지씩 가지고 태어나는 바,
수련으로 확인된 상태하에서는 이 일을 믿고 추진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는 확신을 가지고 추진하기가 어렵게 된다.
확신은 일의 추진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기도 하고 가능을 불가능으로 만들기도 한다.
확신이 100%에 이르렀을 때, 인간은 그 자체가 이미 신화를 이룩한 것이다.
100%의 확신은 본인이 이룩할 수 있는 어떤 것보다 값진 것이며,
그 자체로서 이미 무한한 힘의 근원에 연결된 것이다.
확신으로 가면 못 할 것이 없다.
매사는 확신의 범위에서 가능한 것들이다.
[ 한국의 선인들 5권, 수선재, 30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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