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은 새와 같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때가 있다.
때에 하면 한 것이요.
때가 아니면 해도 한 것이 아니게 된다.
이 때란 기와 기운의 일치점으로 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운은 인간에게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서,
인간이 어떤 성과를 바라는 일을 하였을 때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최종 판단을 하여 주는 것이다.
이 운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항상 자신의 위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
자신의 위치가 운을 잡을 수 있을 만큼 높지 않으면,
운은 인간이 잡고 싶어도 잡을 수가 없는 것이다.
운은 결코 평범한 일상의 일이 아니며 인간에게는 가장 결정적인 시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운이란 새와 같아 잡고 싶다고 잡히는 거이 아니며,
스스로 와야 잡을 수 있는 것이고,
스스로 왔을 때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마저 놓치고 마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운이 자신의 노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실상 하늘의 공평한 기준에 의한 것임을 안다면 나서지 못할 것이다.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6권, 수선재, 19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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