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은 후 수련
이 세상에 나 없이 구해지는 것은 없다.
모두 내가 있으므로 가능한 것이요, 내가 있으므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우주의 시작이자 끝이니 나를 빼 놓고 수련의 어떤 부분을 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내가 있어 모든 것이 존재하며, 내가 있어 스승이 있고, 내가 있어 발전이 있으며,
내가 있고 난 연후에 그 어떤 것도 의미가 있다.
나는 지상 최고의 가치이며 추구해야 할 절대적 이상이다.
나를 찾은 후의 수련과 나를 찾기 전의 수련은 근본이 다르다.
나를 찾기 전의 수련은 나를 찾기 위한 수련일 뿐이며,
참수련은 나를 찾은 후 시작되는 것이다.
독립은 절대의 과제이다.
독립은 힘드나 하지 않으먄 안 되는, 반드시 필요한 단계인 것이다.
독립에는 희생이 따른다.
하지만 그 희생은 후에 몇 배의 보람으로 돌아올 것이다.
알겠느냐?
알겠습니다.
나를 찾아라.
그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4권, 수선재, 19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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