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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성과 영성을 위한 글/평화 이야기

지나친 소유는 훔치는 일과 같다

by 날숨 한호흡 2015. 3. 5.

 

 

 

 

 

지나친 소유는 훔치는 일과 같다

 

 

 

자기의 욕망에 대하여 들어보고,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라.

 

당신이 더 많은 것을 가질수록,

어느 한 구석에선

더 많은 것을 빼앗기는 사람이 있게 된다

..............

 

 

 

 

 

 

 

 

현명한 사람은 고요하고 명상적인 삶을 영위합니다.

그러나 대개의 사람들은 되도록 많은 것을 차지하려 뛰어다닙니다.

 

 

 

 

고요한 행로는 스스로를 보다 의식있는 존재로 만들어 줍니다.

그에 반해서 바쁘게 뛰는 행로는 지나친 물질주의를 만들어 냅니다.

 

 

 

보다 의식적이 되는 것은 신에게로 다가가는 것이며

창조의 조화로운 통일성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나친 물질주의는 과도한 소비를 낳고,

그것은 다른 누군가를 착취함으로써만 가능한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세상의 재물들은 고르게 분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몇몇의 사람들이 대부분을 차지하여,

그보다 훨씬 많은 수의 사람들이 제 몫에 미치지 못하는 양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물에 눈 먼 사람들은 더 많이 가지려 노력합니다.

어쩌다 보면,

그들은 자신의 재물을 자랑하고 으시대기도 합니다.

그 모든 것들이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훔쳐온 것에 지나지 않음을 생각하지 못한 채.

 

 

 

 

과다한 소유는 근본원리에서 오는 것이 아니며,

신이 내려준 축복도 아닙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몫을 교묘히 속이고 빼앗는 것일 뿐입니다.

 

 

 

 

 

 

[당신도 침묵으로 다시태어나(존 헤이더) 15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