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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3권)

가족 문제는 시련

by 날숨 한호흡 2015. 3. 5.

 

 

 

 

 

가족 문제는 시련

 

 

 

살아가다 보면 부딪치는 일 중에 별의별 일이 다 있으나 그중 스트레스로 본다면

가족을 통해서 오는 것이 상당히 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극복하기 위해서는 넉넉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보다 넉넉한 마음으로 여유 있게 매사를 바라보면 운신의 폭이 보일 것이다.

첩첩산중도 빠져나갈 길이 있듯 세상 일에서 전혀 방법이 없는 경우란 존재치 않는다.

 

 

허나 모든 것은 순리대로 풀어야 한다.

순리대로 풀지 않는 한 결코 제대로 풀린 것이 아니니 순리대로 풀도록 하라.

수련의 고비는 결코 쉽게 넘어가는 법이 없다.

어떤 형태로든 겪을 것은 겪어야 넘어가는 것이다.

 

 

큰 일을 한 것이다.

아직 다 넘은 것은 아니로되 그만큼 올라왔으면 고비가 얼마 남지 않았고,

경사가 약하니 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너는 네 자신의 문제는 없는 만큼 언제나 가족으로부터 고비가 오는 것이다.

꾸준한 심성으로 임한다면 극복되지 않는 것은 없다고 할 수 있다.

항상 정향(正향)으로, 정법(正法)으로, 정공(正功)으로 노력하라.

이제부터 새삼스레 내려올 부분은 없는 것이다.

현재까지 내려온 부분만 지켜도 길은 있는 것이다.

 

 

언제나 지켜야 할 많은 것들이 있으나 누구나 다 지키지는 못한다.

일부만 지키는 것은 아니로되, 거의 다 지키려고 노력하는 순간순간이 계속됨에 따라

정진이 거듭될 것이다.

항상 스스로에게 감사하라.

 

 

자신(自身)은 만물에 우선하는 감사의 대상이다.

자신이 있고서야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

자신은 노력에 의해 생긴다.

태어남으로 자신이 형성되는 것이 아니며, 수련에 의해 자신이 형성되는 것이다.

'나'의 자각이 없는 상태는 결코 태어났다고 할 수 없느니라.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3권, 수선재, 26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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