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자연을 따른다
모든 것은 자연을 따른다.
초목이 생기는 것도 자연의 뜻이고
계절이 바뀌는 것도 자연의 뜻이다.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도
역시 자연의 뜻대로 맡겨야 한다.
자연은 하늘의 도리를 거스르지 않습니다.
봄은 싹을 틔우고 나면 여름에게 자리를 물려줍니다.
여름도 꽃을 피우고는 가을을 부르고,
가을도 열매를 맺게 한 뒤에는 겨울을 맞고 떠나갑니다.
모두가 서로를 받아들이고 서로를 위해 물러나는,
조화로운 하늘의 도리에 순응합니다.
현명한 사람은 자연과 같이 조화로운 하늘의 도리에 순응하고 따릅니다.
다른 사람과 협동하고 서로를 인정합니다.
'나' 와 '너' 로 분리되지 않은 '우리'로 함께 합니다.
그 속에서 혼란과 갈등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능력은 협동 속에서 얻을 수 있고,
진정한 독자성은 서로를 받쳐주는 봉사 속에서 찾게 됩니다.
또한 스스로의 위대함은 사심없이 자기를 비우는 가운데 찾을 수 있습니다.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버리십시오.
자신을 비우고,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십시오.
진실된 자유는 조화와 순응 속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신도 침묵으로 다시태어나(존 헤이더) 146쪽]
'3. 감성과 영성을 위한 글 > 평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녹인다. (0) | 2015.02.12 |
---|---|
현명한 사람은 물과 같이 (0) | 2015.02.10 |
'이다' 와 '아니다' (0) | 2015.01.28 |
모든 것 속에 깃들어 있는 (0) | 2015.01.22 |
자각의 빛 (0) | 2015.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