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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성과 영성을 위한 글/평화 이야기

모든 것은 자연을 따른다

by 날숨 한호흡 2015. 2. 3.

 

 

 

 

 

모든 것은 자연을 따른다

 

 

 

모든 것은 자연을 따른다.

초목이 생기는 것도 자연의 뜻이고

계절이 바뀌는 것도 자연의 뜻이다.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도

역시 자연의 뜻대로 맡겨야 한다.

 

 

 

 

 

 

자연은 하늘의 도리를 거스르지 않습니다.

봄은 싹을 틔우고 나면 여름에게 자리를 물려줍니다.

여름도 꽃을 피우고는 가을을 부르고,

가을도 열매를 맺게 한 뒤에는 겨울을 맞고 떠나갑니다.

 

 

모두가 서로를 받아들이고 서로를 위해 물러나는,

조화로운 하늘의 도리에 순응합니다.

현명한 사람은 자연과 같이 조화로운 하늘의 도리에 순응하고 따릅니다.

다른 사람과 협동하고 서로를 인정합니다.

'나' 와 '너' 로 분리되지 않은 '우리'로 함께 합니다.

그 속에서 혼란과 갈등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능력은 협동 속에서 얻을 수 있고,

진정한 독자성은 서로를 받쳐주는 봉사 속에서 찾게 됩니다.

또한 스스로의 위대함은 사심없이 자기를 비우는 가운데 찾을 수 있습니다.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버리십시오.

자신을 비우고,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십시오.

진실된 자유는 조화와 순응 속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신도 침묵으로 다시태어나(존 헤이더) 14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