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와 교신이 가능한 인간

 

 

 

 

우주와 교신이 가능한 인간

 

 

 

 

 

 

 

 

하늘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사람은 하늘을 기다려도 하늘은 사람을 기다리는 법이 없는 것이다.

우주도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답답한 것은 사람이지, 하늘이나 우주가 아니다.

하늘이 기다리는 것은 수련을 하게 되는 것일 뿐이다.

 

 

하늘도 우주도 인간과 교신이 필요하다.

하늘이나 우주와 동격이 될 수 있는 자격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으나,

그 인간이 모두 교신이 가능한 것이 아니므로

일부라도 하늘과 교신이 가능한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어느 별에 있든 인간임은 곧 수련이 가능할 수 있다는 표시이며,

그 사실은 인간으로 나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이며 중요한 것인가 하는 것을 가르쳐 준다.

 

 

인간이 수천 수만 가지 인연이 있으나 수련이 가능한 것이 최상이요.

그 중에서도 득도를 하면 상중상이고,

득도를 하여 일체가 되었다면 더 이상 구할 것이 없는 것이다.

 

 

인간에서 수련에 인연이 닿은 것은 인간으로 태어난 것 이상의 행운이니라.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도록 해라.

기회다.

 

 

 

 

 

 

 

 

 

 

 

[ 한국의 선인들 5권, 수선재, 124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