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위대하다
하늘은 항상 맑다.
인간의 마음이 흐려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지
하늘은 항상 열려 있으며 누구도 거부함이 없다.
번뇌에서 뜨면 하늘이 보인다.
번뇌에서 뜨는 방법은 모든 것의 해답을 자신의 내부에서 찾는 것이다.
나로 인해 비롯된 해답 역시 나에게 있으며
나의 업으로 인한 문제는 내가 아닌 누구도 해결이 불가한 것이다.
나는 위대하다.
모든 것이 내가 있으므로 가능한 것이지
내가 빠진 타(他)만으로 존재할 수는 없는 것이다.
모두 내가 채우고 다만 반드시 필요한 1% 내외,
즉 방법상의 문제만 타의 도움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가장 올바르게 생각한 것이다.
더욱 진전되면 100% 자신의 노력과 정성으로 가야 한다.
타인은 결국 궁극적인 해결 방법은 아닌 것이다.
나는 나만이 가능한 것이다.
나는 내가 아닌 누구도 구할 수가 없는 것이다.
타에 의한 도움에 의존하면 갈증만 심해질 뿐 소용이 되지 않는 것이니라.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성을 구하라.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4권, 수선재, 105쪽 ]
'1. 선계수련 교과서 > 한국의 선인들(4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사가 수련 (0) | 2013.06.27 |
---|---|
잡념은 (0) | 2013.06.14 |
언제나 큰 것은 없다 (0) | 2013.05.15 |
수련은 인내 (0) | 2013.04.29 |
즐거움은 힘 (0) | 2013.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