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은 인내
인내로 버티면 뚫지 못할 문이 없다.
항상 인내는 내 몫이 아니고 결과만 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인내가 내 것이 되지 않고는 어떤 것도 내 것이 될 수 없는 것이니라.
인내는 모든 것에 우선하는 파워이다.
인내가 있고서야 모두 의미가 있어진다.
하늘은 결코 어떤 노력이 없이 결실을 거두도록 만들어 놓은 것은 없다.
그 노력 중 가장 값어치 있는 것이 인내인 것이다.
수련은 인내이다.
그 인내조차도 즐거움이 되어야 한다.
인내로 나무를 키우면 우주의 열매가 열린다.
우주의 열매는 하나로 온 인류가 먹을 수도 있는 것이다.
어떤 과정이 없는 결론은 없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인내로 포장되며 내용조차도 인내로 담겨 있어야 한다.
모든 것에 우선하는 가치이니 인내해야 할 대상은 곧 해탈의 열쇠인 것이니라.
가장 큰 대상은 가장 큰 보람으로 오는 것이니 인내의 한계를 보도록 하여라.
곧 생과 사의 초월문이 보일 것이니라.
[ 한국의 선인들 4권, 수선재, 102쪽 ]
'1. 선계수련 교과서 > 한국의 선인들(4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위대하다 (0) | 2013.05.28 |
---|---|
언제나 큰 것은 없다 (0) | 2013.05.15 |
즐거움은 힘 (0) | 2013.04.11 |
해탈 직전은 환희 (0) | 2013.04.02 |
인내 (0) | 2013.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