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이란 그 자체가 힘이다.
다른 잡념이 덜어졌을 때 의식이 한 곳으로 모이며,
의식이 모이고 난 후 통일이 되면서 파워가 형성되는 것이고,
적당히 파워가 형성되었을 때 가장 즐거운 것이다.
어느 정도 선을 넘게 되면 파워의 수준은 별 변화가 없게 된다.
항상 즐겁게 매사를 맞이하도록 해라.
힘겨움, 인내, 작업, 모두 우리들이 깨어가는 과정에서 즐겁게 맞이하고
겪어 넘어가야 할 대상이며 감사해야 할 존재이지
기쁘지 않게 생각해야 할 이유가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즐거움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데서 온다.
어떤 '호', '불호'의 크고 작은 것들이 모두 나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며,
이 도움들로 나는 깨일 수 있는 것이다.
진리는 우주의 법이다.
우주의 법은 영원하여 혼동됨이 없으며 항상 그 자체로서 동일하다.
이 진리에 도달할 수 있으면 깨친 것이요.
이 진리에 도달치 못하면 중도에 멈춘 것이 된다.
항상 주변에 감사하고 나에게 닥쳐오는 모든 일들에 감사하며,
이 세상 모든 것들에게 감사하도록 해라.
알겠느냐?
알겠습니다.
너를 해롭게 하는 것은 특히 감사의 대상이니라.
그리 알고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라.
[ 한국의 선인들 4권, 수선재, 100쪽 ]
'1. 선계수련 교과서 > 한국의 선인들(4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제나 큰 것은 없다 (0) | 2013.05.15 |
---|---|
수련은 인내 (0) | 2013.04.29 |
해탈 직전은 환희 (0) | 2013.04.02 |
인내 (0) | 2013.03.22 |
수련은 모든 것의 자동화 (0) | 2013.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