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는 모두 자신의 일이 있다.
자신의 일은 어느 정도 본성이 맑아졌을 때 드러나게 되며, 자신의 일을 찾기까지는
다른 여러 가지 시행 착오를 겪으며 자신의 일을 하기 위한 경험을 하도록 되어 있다.
이 경험에서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는 수준에 올랐을 때는 자신의 일을 하게 되나,
이 경험에서 자신의 일을 찾지 못하였을 때는 계속 반복되는 '테스트'와 경험으로 이어지게 된다.
자신의 일은 대게 직업과 일치하나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바,
일치하지 않는 경우는 본업과 부업의 구분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본업은 생계에 관한 일이요 부업은 취미나 여가, 생계 보조에 관한 일이 되는바,
때로는 주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고 있는 일이 참수련으로 이끄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일에 대하여 현재의 처지에 연연하지 말고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신계의 명은 쉽게 내려오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일이 무엇인지는 본인이 알아야 한다.
계속 호흡으로 가라앉혀 자신의 길이 찾아질 수 있도록 하라.
알겠습니다.
자신의 길을 찾아야 한다.
[ 한국의 선인들 5권, 수선재, 10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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