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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5권)

도는 나와의 일치

by 날숨 한호흡 2012. 12. 19.

 

 

 

 

 

 

 

 

 

 

도의 길은 항상 바로 옆에 있다.

한두 단계 건너뛴 것이 아닌 내게 붙어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이다.

그 바로 붙어 있는 것 중의 하나가 겉과 속이 같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그 행동에 있어 표리 부동해서는 안 되며 항상 말과 생각과 행동이 같아야 한다.

이 말과 생각과 행동이 일치된다 함은 도의 가장 초보적인 조건이자

마지막 조건에 부합된다는 것이다.

 

 

도는 나 자신과의 일치이자 온 우주와의 일치이다.

내 바로 옆에 있는 것과 일치를 이루지 못하면 온 우주 전체와 일치는 생각키 어렵다.

아주 가까이 있는 것과 나와 일치를 이루어 나가는 일이야말로,

계속되어 감에 따라 온 우주와의 일치를 이룩할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이니라.

 

 

이 3위 일체(언, 사, 행 일체)는 수련생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서,

필요에 의해 타에게 해를 주지 않는 거짓말을 하여 오던 것도 점차 없어져야 하며,

설령 그것이 누구에게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해도 같지 않은 말은 없어야 한다.

언, 사, 행은 모두 하나여야 한다.

 

 

 

알겠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니라. 

 

 

 

 

 

[ 한국의 선인들 5권, 8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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