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뇌를 피하는 방법은 어떤지요?
옳지 않다.
번뇌는 정공법으로 깨야지 이리저리 피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식으로는 피할 수도 없을 뿐더러 계속 뒤에서 따라다니니 언제까지 도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항상 이 도의 길에서는 맞부딪쳐 깨고 나감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되는 것이다.
맞부딪쳐 깨 나가는 법을 제대로 익히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다.
어느 것이든 깨고 나가는 법이 알아지기 때문이다.
잡념이 올 때는 그 잡념을 더욱 깊이 생각하라.
생각이 안 나면 다른 생각이 날 것이니 그 생각도 역시 그렇게 해라.
계속 그렇게 하다 보면 결국 들어가는 곳이 자신의 자리가 될 것이다.
언제나 깊이깊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잡념은 정공법으로 깨도록 하라.
[ 한국의 선인들 3권, 14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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