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그렇게 수련을 할 수 있겠느냐?
금생은 물론, 언제까지나 그럴 것입니다.
수련을 해서 무엇을 얻겠다는 것이냐?
자신을 찾고자 해서입니다.
네가 누구인 줄 알고 있느냐?
하늘인 줄 알고 있습니다.
네가 어찌 하늘이냐?
하늘은 자신을 찾은 사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신을 찾았다고 어찌 하늘이라고 하겠느냐?
자신을 완전히 찾으면 우주가 되는바, 그 전 단계로 하늘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 하늘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처리하도록 해라.
알겠습니다.
생로병사의 바다에서 인간들의 고해를 바라보는 것은 깨달음의 가장 큰 방법 중의 하나이니라.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2권, 21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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