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시는 초보적 내용이겠지만
그래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한번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디스크는 90%이상은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호전이 되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호전되지 않는 10%로 미만만이 최후의 방법으로 수술을 선택합니다.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임상 결과지요...
기본적으로 디스크는 낫습니다.
디스크 뿐 아니라 대부분의 질병의 주된 치료 역활은 자신의 몸이 합니다.
의사는 옆에서 잘 그리고 빨리 회복되게끔 도와주는 것이고요 ...
자신에 몸에 상처가 생기면 몸은 호전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때 의사가 옆에서 어떻게 하면 회복을 빠르게 할 수 있는지 조언해 주고
상처가 덧 나지 않도록 도와주고 회복을 빨리하게끔 치료도 해 주는 겁니다.
상처가 나면 치유는 자신의 몸이 하는 겁니다.
의사가 처방한 소독약과 연고는 보조적인 기능이죠...
심한경우 바늘로 꿰메기도 하지만 어째던 망가진 세포는 없애고
손상된 세포 하나 하나 새롭게 수선하고 생성하고 혈관하나 하나 생성하고 ...
손상된 진피 표피 세포를 생성하는 것은 어쨌거나 자신의 몸인것입니다.
당연히 상처부위를 청결히 해야하고
환자가 더러운 손으로 상처를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를 줘야 하구요...
대부분이 알고 있는 사실일겁니다.
중요한것은 알고 있으면서도 간과하지 않았나 하는 사실인겁니다.
자신의 치료에만 중요점을 두시지는 않았는지!!!
환자가 지켜야 할 점은 간과하고
어떤 소독약이 어떤 연고가 효과가 좋은지에만 너무 집착 하시지 않으셨는지...
우리의 역활은 몸이 디스크로 인해 손상된 부분을
정상적으로 잘 회복 할 수 있게금 도와주는 역활 입니다.
(90%는 이것만 잘해줘도 낫습니다.
환자가 치료의 흐름에 역행하는 행동만 하지 않게금만 해주셔도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환자가 잘 모르기 때문에 옆에서 조언해 주고
그냥 놔 두면 통증도 크고 호전 되는 속도가 너무 늦으므로 치료로 도와 주어야 합니다.
제가 요통이나 디스크 환자가 오면 꼭 치료실에서 시술하기 전에
형사가 범인 체포하기에 앞서 미란다 원칙 말하듯이
환자에게 말하는 허리 원칙이 있습니다.
치료실 베드에 누워있는 환자에게 ...
"먼저 허리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을 꺼내며
"허리가 서 있을 때 받는 부담이 100이라면
허리에 좋다는 하이팩 뭐 이런 의자에 앉아 있으면 130,
소파 같이 엉덩이도 꺼지고 등받지도 지지하는 힘이 약한 의자는 150,
목욕탕의자같이 낮고 등받이 없는 의자는 170,
방 가운데 등받이 없이 그냥 앉아 있으면 200정도 부담이 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말 하면 다 놀라죠...
앉아 있는게 이렇게 허리에 부담되는지 대부분 모르고 계시죠..)
운전을 한다던지 차로 장거리 여행을 하면
차 의자가 아무리 좋아도 차가 진동을 많이 하므로
시내버스 같은 경우는 170정도 부담이 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아 그래서 차 타면 허리가 더 아팠구나 하고 공감하죠..)
"앉아 있는 것은 팔 다리는 쉬는 데 허리는 일하는 겁니다."
"집에서 쉬실때는 반드시 누워서 쉬셔야 합니다.
절대로 앉아서 쉬시면 안됩니다."
"다리 펴고 누워 있으면 30정도 즉 서있을 때의 1/3정도 부담이 되구요...
무릎세우고 있으면 15정도 이 자세가 허리에 가장 부담되지 않는 자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계속 있을 수 없으므로
다리 밑에 베게나 쿠션 받치고 다리펴고 누워 계셔도 됩니다."
"이젠 옆으로 눕는 자세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허리는 수직으로 받는 힘은 그나마 강하지만 트위스트 되는 힘은 의외로 약합니다.
옆으로 누을 때는 아랫무릎과 윗무릎을 1자로 맞추어야 합니다.
보통 자고 나서 허리가 아파지는 경우가 허리를 틀어서 자는 경우입니다.
잠시는 허리가 스트레칭이 되어 시원하지만 이렇게 잠들어 버리면
허리가 상당히 안 좋아 집니다.
그리고 1자로 맞춰 누우면 윗 무릎이 아랫무릎을 눌러 좀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다리밑에 있는 베개나 쿠션을 다리 사이에 넣거나
덮고 있던 이불을 다리 사이에 넣는 것도 좋습니다.
귀찮으면 그냥 아랫무릎과 위에 무릎을 1자로 맞춧는 것만이라도 해 주시면 됩니다."
-무릎 묶고 자고 나서 허리가 좋아 졌다는 게 바로 이겁니다...
허리를 뒤틀리게 하지 않게 하자는 거죠...
구지 무릎 묶어 잘 필요까지는 없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면
차차 습관으로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칭 중에 허리를 회전하듯이 순간적으로 강하게 뒤틀며
우두둑 소리를 내게 하는 스트레칭은 절대로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허리가 다 나은 다음에는 천천히 허리 돌리는 것은 괜챦습니다..
단 지금처럼 허리가 아플때는 허리 돌리지 말고 가만히 두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
허리 돌리지 마세요...그리고 공원에 허리 돌리는 기구 제대로 하시는 분 없던데
그것은 힘없이 허리를 좌우로 확확 뒤트는게 아니고
복부에 힘을 딱 준 상태에서 좌우 45도씩 천천히 움직이는 겁니다.
그래야 복근이 강화 됩니다."
-허리는 회전력에 약하므로
순간적으로 허리를 훽 틀어 우두둑 소리내는 스트레칭은 비추입니다 -
-공원에서 허리돌리기 기구 운동 이야기는 빼서도 됩니다
간혹 환자중에 허리 돌리는 기구 이야기 하며 딴지거는 분들이 계셔서 말 넣어 본것입니다. -
"옆으로 누워있는 것은 50정도 부담됩니다..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바로 40%누워 계셨다가
우측 옆으로 10% 잠시 계시고
바로 40%누워 계셨다가
좌측 옆으로 10% 잠시 누워 계시고
누워 있으면서도 자주 움직이게 됩니다."
- 무릎 세우고 바로 누워 있는 경우도
허리는 전혀 일을 하는 게 아니고 15라는 작은 일은 계속하게 되는 겁니다...
똑 같은 자세로 계속 누워있는 것도 허리에 부담이 가지요...
그래서 자꾸 움직여 줘야 합니다. -
-간혹 바로 누워있는것이 힘들고
옆으로 눕는게 편하다는 환자분이 간혹 계십니다
그런분들은 임의 용지 하시면 됩니다.
좌측옆으로 40%로 바로 10% 우측 모로 40% 바로 10%.....
간혹 좌측 모로 눕는 것만 편하다는 분은 좌측모로 많이 계시다가
바로 잠시 좀 있다가 우측옆으로도 잠시 바로 좌측 옆으로 오래 뭐 이런식으로 ....
하지만 한자세가 편하다고 그 자세만 처음부터 죽 가게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
"그런데 쉬는 날 허리 안좋다고
하루종일 누워있으면 허리가 더 불편해 질수 있습니다.
1-2시간 누워 있다가 5-10분 정도 일어나 좀 걷다가
1-2시간 다시 누워 있다가 5-10분 정도 일어나 좀 걷기를 반복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허리가 아파서 온 환자 에게 처음에만 설명해 주면 되니
시간이 그리 많이 빼기거나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요통환자나 디스크 환자에게 아 허리가 아플때는 누워서 쉬어햐 하는구나
이것만 인지 시켜줘도 환자분이 회복될 가능성은 상당히 커집니다.
일반인들은 앉아서 tv나 영화 보거나 고스톱 치는 것도 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환자에게 앉아 있는 것은 팔다리는 쉬는 것이지만
허리는 무척 고생하고 있다고 인지해 줘야합니다.
허리가 불편한 경우는 반드시 누워서 쉬어 줘야 한다는 겁니다.
집에서 쉬는 동안 만이라도 누워서 쉬어야 함을 반드시 인식시켜 주셔야 하구요...
그리고 눕는 자세 방법 조언해 주시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디스크 환자도 예외가 아닙니다.
허리가 아픈 환자는 반드시 누워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허리는 괜챦은 데 다리만 불편하다는 환자는 누워 있는 게 좋다고 설명합니다.
집에서 만이라도 누워서 쉬시라고...
환자를 누워 쉬게만 만들어도
단순 요통 치료는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는 거구요.
디스크 치료도 한번 해볼만한 싸움이 됩니다.
~~~치료받고 난 후 누워 있는 시간 짬을 내어
허리아프면
누워서 와공 한시간
발끝 부딪치기 천번이상하면 더욱 좋죠
때로는 항문조이기
오백번 정도
일석이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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