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상 칼럼/수선재 명상편지 내가 모르는 이유가 뭘까? by 날숨 한호흡 2009. 5. 12. 내가 모르는 이유가 뭘까?마음이 평화로운 시간이 조금씩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늘 무언가 긴장상태였는데, 지금도 여전히 그런 때가 많지만 긴장들 사이사이로 편안한 순간이 찾아옵니다. 예전엔 이해할 수 없는(받아들일 수 없는) 일들과 이해할 수 없는(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순간을 만나면 마음에서의 거부보다는 '저 사람은 왜 저렇지? 저럴 수밖에 없는 내가 모르는 이유가 뭘까?' 하는 이해하려는 마음이 앞섭니다. 그것이 제 마음을 많이 편안하게 합니다. 과거의 저를 돌아보면 알 수 있듯이 이상하고 싶어서 이상한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나쁘고 싶어서 나쁜 사람도 없는 것 같아요. 잘 몰라서 그렇거나, 알아도 뭔가 잘 안 되거나…… 예전의 제가 그랬듯이요. 그걸 알게 되었다는 것이 기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참 감사합니다. -권희현 님의 명상일기 중에서 ※ '명상일기' 는 명상과 일상생활에 관한 수선재 회원들의 자기 성찰의 기록입니다. 내부 게시판에 올린 글 중 함께 나눌 수 있는 글을 명상편지로 발송합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명상冥想, 영원한 기쁨.. '1. 명상 칼럼 > 수선재 명상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 (0) 2009.05.15 Do U Understand? (0) 2009.05.13 웃음의 비밀 (0) 2009.05.10 사랑이 뭘까요? (0) 2009.05.08 봄날처럼 (0) 2009.04.28 관련글 행복 Do U Understand? 웃음의 비밀 사랑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