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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상 교과서/건강하게 사는 법

탁기를 내보내는 경로

by 날숨 한호흡 2008. 11. 27.

 

 

앞머리가 아프면 앞머리의 탁기를 임맥으로 쭉 빼서 중단으로 해서 단전까지 내려서 태우세요.

손목이 결리면 기운으로 닦아주신 후 탁기를 빼내어 중단을 거쳐 단전까지 내려서 태우시고요.

 

뒷머리 등 뒷부분은 임맥으로 빼서 태우기가 좀 어렵습니다.

그럴 때는 독맥으로 빼내어 꼬리뼈와 한쪽 다리를 거쳐 용천으로 쭉 뽑아주세요.

 

겨드랑이 날개인 견갑골이 잘 결리시는 분은 심포삼초에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대개 직장인들이 앉아서 일하다 보면 많이 겪는 증상이지요.

견갑골의 탁기는 꼬리뼈까지 쭉 내려보낸 후 허벅지를 거쳐 용천으로 내보내면 좋습니다.

 

아랫배, 자궁, 방광 이런 부위가 아프시면 바로 회음으로 해서 앞으로 빼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탁기 뺄 때는 꼬리뼈까지 가는 게 좋습니다.

꼬리뼈 뒤로 빼내어 허벅지를 거쳐 용천으로 빼세요.

 

명상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자기 몸은 자기가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5장. 맑은 몸을 만들라, 11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