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감사일기

행복해지는 감사일기 - 오늘도 거뜬하게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유난히 눈부시고 파란 하늘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점심에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얄미운 짓을 한 동료에게 화내지 않았던 저의 참을성에 감사합니다. - 좋은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써준 작가에게 감사합니다. 이상은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매일 쓰고 있다는 ‘행복감사일기’의 내용입니다. 이 일기는, 하루 동안 일어난 일 중 감사한 일 다섯 가지를 찾아 적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미국에 흑인 대통령이 탄생하여 세계가 들썩이고 있지만 오프라 윈프리는 그보다 앞서 ‘역경 극복과 희망’이라는 드라마의 주인공이었습니다. 까만 피부, 100킬로가 넘는 뚱뚱한 몸매, 지독한 가난, 강간과 학대, 미혼모 경험과 마약 복용…… 이렇듯, 충분히 불행할 수 있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인기 토크쇼의 진행자이자 영화배우, 패션모델,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대표,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여성…… 현재 그녀의 위치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이 '행복감사일기'를 꼽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면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를 알게 되고 그러면서 점점 더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그럼, 감사하는 만큼 행복해지는 걸까요? 한번 써보면 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