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장을 잘 받으려면 수련이외의 다른 방법이 있는지요?
- 파장을 잘 받도록 하는 일은 본인이 하여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란 바로 수련을 열심히 하는 일입니다.
수련이란 자신을 갈고 닦는 일로서 자신을 열심히 갈고 닦아 자신이 안테나가 되도록 하는 일입니다.
인체란 바로 스스로 안테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어느 부분에서 어느 파장을 받는가에 따라 개개인의 역할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알고 있는가 모르고 있는가에 차이가 있을 뿐 우주의 파장을 받고 있는 것이며
파장에 의해 조종되고 있는 것입니다.
파장은 바로 우주의 스케줄이며 이 스케줄에 의해 각 개인의 인생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 있으면서 개개인이 할 일을 스스로 모르고 있는 경우 이 과정을 알도록 하는
방법이 있는 바 이것이 바로 수련이며 수련으로 인하여 인간은 선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선인은 우주의 파장을 생산하고 받아들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우주의 질서를 잡아나가는
역할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우주의 질서란 바로 우주의 모든 기운이 가야할 곳으로 가는 것이며
기운이 가야 할 곳이란 바로 우주의 기운이 부족한 곳입니다.
우주의 기운 역시 지구상의 기압과 같이 강한 곳에서 약한 곳으로 불어 가는 바람처럼
항상 많은 곳에서 적은 곳으로 기운의 이동이 있는 것입니다.
기운의 이동을 사전에 알아서 대비할 수 있다면
인간으로서 자신의 할 바를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나
기운이 닥쳐온 후에야 행동한다면 때에 맞추어 자신을 갈고 닦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주의 기운이 가는 방향을 알고 이러한 조류에 맞추어 행동하는 것이 바로 선인이며
나아가 이러한 기운의 과부족을 지정하고 기운이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 바로 선인인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이러한 기운의 이동을 감지할 수 있는 장치를 가지고 있으나
스스로 이러한 장치의 가동을 막고 있으므로 장치가 가동될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들이 스스로 이러한 장치가 가동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이러한 장치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갈고 닦는 것인바
이러한 과정의 가장 기본은 자신의 몸을 갈고 닦는 것입니다.
인간이 자신의 몸을 갈고 닦음을 소홀히 한다면 그 이상의 어떠한 것도 바랄 수 없으며
그보다 더 큰 일은 더욱 바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건강은 중요한 것이며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생활 이상의 의미,
즉 우주의 한 부분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기운이란 땅에서 식물로, 식물에서 동물로, 동물에서 인간에게로,
인간에게서 다시 땅으로 돌아가는 순환체계를 이루고 있는 것이며
이러한 순환체계의 어느 한 과정에서 장애가 생긴다면 기운이 원활히 소통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기운의 원활한 소통은 인체의 내부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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