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선택입니다.
결혼을 해도 되고 독신으로 살아도 되는 것입니다.
단지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하면 결혼을 하면 짐은 무겁지만 발걸음은 가볍고,
결혼을 안 하면 자기 혼자 가니까 짐은 없는데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남들이 안 가는 길을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우리 사회에서 결혼을 안 한다는 것은
남들이 안 가는 길을 가는 것이잖습니까?
남들처럼 결혼해서 가는 것은 아스팔트길을 가는 것처럼 순탄한데,
독신으로 사는 것은 남들이 안 가는 길을 가는 것이기에
오솔길을 헤쳐 가는 것처럼 험합니다.
대세가 아닌 쪽으로 가면 길이 험한 것이지요.
대신 자기 몸 하나 간수하면 되니까 홀가분합니다.
아무튼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본인이 선택할 사항입니다.
만일 결혼을 선택하지 않으면 결혼을 통해서 해야 할 인생 공부를
다른 일을 통해서 하게 됩니다.
부부간에 해결을 봐야 할 일을 다른 사람이나 일을 통해서 하게 되는 것이지요.
[ 4장 사랑에 실패란 없다. 14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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