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야에서건 정상에 올랐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죠.
정상에 오른 분들은 한 가지 공통점은 집념입니다.
그것 하나밖에 모르는 것이 공통점이에요.
제가 정치 드라마 쓰면서 취재를 하느라고 높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러 다녔었는데,
평소 도저히 그 자리에 갈 만한 분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분도
막상 만나보면 다 이유가 있더군요.
장관을 만나면 꼭 장관이 되는 이유가 있고
과장을 만나면 과장이 되는 이유가 있어요.
지위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집념이 있느냐 하는 것은 알아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30년, 40년 따라다니다가 기어코 자리 하나씩 따내는 것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언젠가는 나도 빛을 보겠다는 집념 하나로 버텨서 빛을 보는 것입니다.
대개 어느 정도 하다가 잘 안 된다 싶으면 금방 포기하고 다른 것을 하는데,
뭐든지 계속 한 우물만 파면서 붙들고 늘어지면 뭔가가 나오는 것입니다.
'끝을 본다' 는 말이 있죠? 그렇게 자기 분야에서 끝을 보기를 바랍니다.
시시하게 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죠.
하는 것도 아니고 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할 바에는 안 하는 편이 낫고,
하시려면 그 분야에서 철저하게 정상의 자리에 가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이 수련하는 주부들은 살림을 하셔도
아주 피나게 하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생애 최고로 행복한 기회를 잡다 21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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