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촉을 해서 얻어지는 수확은 자신감입니다.
내가 해냈다는 자신감,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심감입니다.
가령 '내가 일주일 동안 말을 안 해보겠다' 결심하고 일주일을 그렇게 해내면 별것 아닌데도
아주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걸 어기고 실수로 말을 하면 반대로 패배감이 생기고요.
'그것도 제대로 못 한다' 하며 스스로를 비하하게 됩니다.
자신을 불신하는 것처럼 비참한 것은 없습니다.
남이 자기를 못 믿어 주는 것보다 '내가 생각해도 나를 못 믿겠다' 하는 것이 더 비참한 것입니다.
반대로 해냈을 때는 남이 나를 알아주는 것보다 훨씬 더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렇게 일주일을 금촉하고, 삼 주일을 금촉하고 하면서
'아, 내가 해냈다!' 하는 자심감이 계속 쌓입니다.
어려운 분야의 금촉을 해내면서 스스로 자신을 믿게 됩니다.
그것이 엄청난 자신감으로 자신에게 비축이 됩니다.
[3장. 수련, 진화하기 위한 방법 - 지감과 금촉으로 2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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