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사랑하는 일은 먼저 자신을 가꾸는 일입니다.
자신에게 좋은 음식을 먹게 하고, 좋은 옷을 입게 하며,
좋은 집에서 살게 하고, 좋은 놀이를 하며,
좋은 환경에서 심신이 자유를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좋다는 뜻이 간소하고, 깨끗하며, 자연친화적인 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명상이란 먼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을 다듬고 사랑해주는 일입니다.
그 결과 자신뿐 아니라 바라보는 이들에게도 아름다움과 기쁨을 주는 일입니다.
아름답다는 것이 꼭 어디가 잘생기거나 코가 예쁘거나
귀가 예쁜 것을 말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그 사람이 풍기는 '분위기' 가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추하면 안 되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무언가 배우겠다고 왔는데,
가르치는 사람의 태도가 마땅치 않다, 추하다, 촌티가 난다 하면
배울 마음이 안 생길 것입니다.
그러니 우선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부터 해야겠습니다.
"나는 못생겼는데 어떻게 아름답게 가꾸는가?" 하는 분도 계실 텐데
외모는 가꾸는 것입니다.
본인이 먼저 가꾸면 좋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인상을 가장 많이 좌우하는 것은 표정입니다.
표정에 따라 예쁘게도 보이고 이상하게도 보입니다.
표정이 밝고 예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우중충하고 관에서 막 일어난 사람처럼 죽을 상을 한 사람도 있더군요.
이런 분은 거울을 보면서 표정 관리를 하면 예뻐 보일 것입니다.
표정 관리를 잘하다 보면 성형수술을 하지 않아도 예뻐집니다.
예뻐지고 싶어서 성형수술을 하는 분이 많은데, 근육으로 다 조절이 되는 것입니다.
굳이 뼈를 깎는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지요.
얼굴의 어느 부위를 들어가게 하고 싶다면, 들어가게 하는 마사지가 또 있습니다.
표정을 밝게 가꾸고 웃는 얼굴로 다른 사람을 맞이해 보세요.
사람을 맞이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정성이 보입니다.
정성스럽게 맞이하는지 아닌지 다 느껴집니다.
[ 2장 자신을 사랑하세요. 3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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