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치권자1 박지원(1) 반갑습니다. 그간 뵙지 못하였습니다. 어찌 지내시는지요? 여전히 본업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요즈음은 무엇이 본업입니까?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본업이옵니다. 바라보니 어떻던가요? 어지러워서 잠시 피하고 싶을 뿐이옵니다. 선생도 이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 중의 한 분이 아닌가요? 그렇지 않사.. 2009.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