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석천2 시 반구절과 바꾼 목숨 한 수행자가 히말라야에서 홀로 고행하면서 오랜 세월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는 아직 부처님이 세상에 나오시기 전이었으므로 부처님의 이름도, 대승경전이 있다는 말도 듣지 못했다. 그때 제석천(帝釋天, 불교를 수호하는 천신)은 그 수행자가 과연 부처가 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이 있는지 여부를 .. 2010. 5. 27. 왕의 자리를 보시하다. 그 옛날 어떤 나라의 왕은 자비로 나라를 다스리고 백성들을 잘 보살폈다. 달마다 나라 일을 두루 순시할 때에는 수레에 의복과 약품 등 갖가지 생활용품을 싣고 나가 가난한 사람과 병자에게 고루 나눠주고, 죽은 사람이 있을 때는 장례를 치러주었다. 특히 가난한 사람을 만날 때면 그것을 자신의 허.. 2010. 5.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