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3 남 탓하지 않기 캠페인 두 번째 - 장자의 빈 배 남 탓하지 않기 캠페인 두 번째 - 장자의 빈 배 “배를 나란히 하고 황하를 건널 적에 만약 빈 배가 와서 자기 배에 부딪쳤다면 비록 마음이 좁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성을 내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한 사람이라도 그 배 위에 있다면 곧 소리쳐 배를 저리로 저어 가라고 할 것입니다. 한 번 .. 2013. 5. 22. 쓸모없음의 두 가지 운명 장자가 어느 산속을 지나다가 가지와 잎이 무성한 거대한 나무 한 그루를 보았다. 그 옆에는 나무꾼이 있었는데, 장자는 나무꾼이 곧 나무를 베리라고 생각하였지만 나무꾼은 좀체로 톱을 들지 않았다. 장자는 나무꾼에게 물었다. "왜 이 나무를 베어 다듬어서 쓰지 않는 거요?" 나무꾼이 .. 2007. 9. 9. 장자의 선택 장자가, 언제나 그랬듯 복수(僕水)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는데, 초나라의 두 중신이 왕의 명령을 받들고 찾아왔다. 사신들이 말했다. "선생께서 초나라의 재상이 되어 주십시오. 이것은 우리 임금님의 소원입니다." 장자는 낚싯줄을 드리운 채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 2007.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