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2 입 안의 도끼로 자신을 찍는다 옛날 어떤 나그네가 라자가하에서 걸식하다가 성문에서 새끼를 낳은 암소한테 떠받쳐 목숨을 잃었다. 소 임자는 겁이 나 그날로 소를 팔아 넘겼다. 소를 산 사람은 물을 먹이기 위해 물가로 소를 끌고 가다가 뒤에서 소가 떠받는 바람에 그만 죽고 말았다. 소를 샀다가 재난을 당한 그집 .. 2010. 7. 21. 원한을 원한으로 갚지 말라 그 옛날 장수왕(長壽王)이 있었는데 그에게는 장생(長生)이라는 태자가 있었다. 왕은 자비와 정의로 나라를 다스렸으므로, 비바람이 순조롭게 오곡이 풍성하여 백성들은 태평성세를 노래했다. 그 이웃나라의 포악한 왕은 장수왕의 번영을 시새워 마침내 군사를 일으켜 쳐들어 왔다. 장수왕의 신하들.. 2010.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