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생의 자세1 선배는 선배답게, 후배는 후배답게 선배는 선배답게, 후배는 후배답게 어느 분이 저에게 편지를 보내서 "잠시 수련을 쉬고 싶다" 는 의사를 전해오신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를 몇 가지 적어놓았는데 "선배가 선배답지 않다, 배울 점이 없다" 는 구절이 있더군요. 선배란 선배로서 처산을 잘해야 선배입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후배들에게 어느 면에서도 도움이 되지 못하다면 참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스스로 처신을 잘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선배가 선배답지 않아서 수련을 하지 않겠다면 그것 또한 소인입니다. 그 사람을 보고 수련하는 게 아니잖습니까? 선배에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나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되는 일입니다. 꼭 그걸 문제 삼아 지적할 이유도 없는 것입니다. 그분의 경우 내가 많이 갖춘 사람이다, 후배로 들어왔지만.. 2022.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