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일기2 물고기에게 물이 필요하듯 물고기에게 물이 필요하듯 명상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이 몹시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깊은 호흡을 하고 있는 어느 순간 또 다른 내가 되어 나를 바라봅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가엾고…… 안타깝고…… 외롭고…… 서럽고……, 그런 감정들이 올라와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명상이.. 2008. 11. 14. 우리 사람은.... 우리 사람은…… 오후 햇살이 너무 따뜻해서 모처럼 나선 산책길, 아……! 저절로 탄성이 나옵니다. 알록달록 빛 고운 꽃들, 들판에 누렇게 익어가는 벼 , 어느새 빨갛게 물든 나무잎……, 모두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다. 있는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지만 자신의 일을 완벽하게 하고 있.. 2008.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