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하단3 소설 仙 (032)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랐다. 아까도 지금 이 자리였으며, 지금도 지금 이 자리에 있다. 위치가 옮겨지는 것은 감각적으로 알 수 있었다. 대화를 하고 있다고 해서 위치가 변하는 것을 모를 정도로 감각이 무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앞에 방금 전까지 보이지 않.. 2008. 2. 8. 소설 仙 (031) 저들이 어떠한 행동을 할 것인지 알 수 없다. 나의 힘이 이렇듯 펄펄할 때야 저들의 힘은 더할 나위 없이 강할 것 아닌가? 나의 힘이 강해진 것 같으나 사실을 시험해 볼 수도 없다. 그렇다면 나의 힘이란 역시 우주 앞에서는 보잘 것 없는 것 아니겠는가? 어쨌든 그들이 하는 대로 맡길 수밖에 없다. 전.. 2008. 2. 7. 선계는 완전 기적 공간 완전 기적공간(완기공간)이 선계이며, 이 곳은 곧 조물주의 공간이기도 하다. 인간이 죽어서 가는 곳은 한두 곳이 아니다. 인간이라고 해서 다 인간이 아니며 인간다운 인간이 있고 인간보다 나은 인간이 있으며 인간보다 못한 인간이 있다. 이들끼리도 수많은 등급이 있어 각자 그들의 위치에 맞는 곳.. 2008.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