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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4

다 기둥일 수는 없다 세상에서는 초석이 되고 밑거름이 되는 일도 꼭 필요합니다. 다 주인공일 수는 없습니다. 연극에서 다 주인공 하면 누가 조연을 하고 누가 엑스트라를 하겠습니까? 그런 일도 필요한 일입니다. 이런 시각에서 자신의 일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분이 "나, 배경이고 싶다" 그런 시를 쓰셨더군요. 배.. 2009. 1. 6.
공자와 노자 공자와 노자가 같은 시대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공자가 인의仁義를 내세웠다면 노자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을 내세웠습니다. 공자가 그것밖에 몰라서 인의만 강조한 것이 아니지요. 이율곡도 선인인데 편중된 성리학자의 모습으로 나왔었지요. 선인도 어떤 편중된 모습으로 나올 수가 있습니다. 이쪽저.. 2008. 7. 17.
어떻게 마무리하고 갈 것인가? 그러므로 '벌써 기운이 쇠했다' , '아무래도 얼마 안 남은 것 같다' 하는 느낌이 오신다면, 인생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생각하셔야 합니다. 대개 보면 차마 그런 생각은 못하시더군요. 내가 죽는다는 생각은 못하시는 것이지요. 아무리 병원에서 얘기를 해도 믿지를 않습니다. 설마 설마 하다가 결국은 .. 2007. 10. 1.
[중국]공자가 스승이 된 까닭 자하가 공자에게 공자의 여러 제자에 대해 여쭈었다. "안회(顔回)는 사람됨이 어떻습니까?" "안회는 덕이 있는 사람이다. 그 점에서 그는 나보다 낫다." "자공(子貢)은 어떻습니까?" "자공은 말솜씨가 뛰어난 사람이다. 그 점에서 그는 나보다 낫다." "자로(子路)는 어떻습니까?" "자로는 용기있는 사람이.. 2007.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