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원하는 사람은 대개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능력과 노력, 그리고 대인관계입니다.
능력이 있는데 노력도 하고, 거기다가 대인관계도 좋으면
두말할 것 없이 유능한 사람입니다.
능력은 있는데 대인관계가 원만치 못하면 중간이고,
능력도 없고 대인관계도 없고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볼 게 없는 사람들입니다.
고루 갖추도록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능력은 있는데 대인관계가 뾰족해서
아무도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상태여도 안 되고,
능력은 없는데 인간관계만 좋아서도 안 되고,
능력은 있는데 더 이상 노력을 안 하는 상태여도 안 됩니다.
예술 하는 사람들은 조금 다릅니다.
'재능이 있는가, 그런데 노력은 하는가' 두 가지만 봅니다.
대인관계는 안 따집니다.
대개 재능이 있으면 노력을 안 하거나,
노력은 하는데 재능이 없습니다.
그 두 가지를 겸비하면 틀림없이 두각을 나타냅니다.
예술계 이외의 다른 모든 조직이나 단체에서는
세 가지를 다 구비해야 됩니다.
그것이 '전인(全人)'입니다.
자신이 갖추지 못한 면을 갖춰 주십시오.
어디서나 환영받는 사람이 되어야지
'저 사람은 좀 없었으면 좋겠다' 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반드시 있어야 되는 사람, 그것이 안 된다면
차라리 조용하게 있는 듯 없는 듯한 사람이라도 되어야지요.
[무심 85쪽]
'1. 명상 칼럼 > 무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의 비결]바닥에 떨어졌을 때 (0) | 2007.10.24 |
---|---|
[스트레스 해소법]스스로 돌아보세요 (0) | 2007.10.23 |
[바다같은 사람]나의 기준이 옳은가 (0) | 2007.10.19 |
[사람은 어떻게 자유로워지나]뭐든지 할 수 있다. (0) | 2007.10.18 |
[자유로운 가족]엄마의 고삐 (0) | 2007.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