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꼬여 있고 어렵겠다고 생각되더라도 본인의 마음가짐에 따라 풀립니다.
인간관계를 풀면서 가야 됩니다.
수동적으로 하지 마시고 먼저 악수를 청하고 푸십시오.
확 바뀌어서 자기도 놀라고 주변 사람들도 놀라게 해보십시오.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시야가 바뀌면 보는 차원이 달라집니다.
단점만 크게 보이다가 '아, 저 사람은 내가 갖지 못한 면을 갖고 있구나.
좀 배우고 싶다. 그런 점을 높이 사서 좀 활용하고 싶다' 이렇게 됩니다.
시야가 180도 바뀐다고 할까요.
사실 반골 기질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눈이 시퍼렇게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긍정적으로만 될 수 있다면 모두 자기편으로 만들어서
사람들이 가진 다른 면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만날 마음 맞는 사람하고만 어울려 다니면 뭐합니까.
배울 것이 이미 다 드러나 있고 취할 것은 다 취했습니다.
그 한계를 압니다.
그러면 이제 다른 사람들 다 포용하면서 어울려야지요.
비슷한 경험들이 있을 겁니다.
자기만 손해보는 것 같고,
뭐가 걸리면 상대방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자기한테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왜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있다는 것을 수용하지 못합니까.
어떻게 자기 같은 사람만 있기를 바랍니까.
[무심 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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