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4권)

실생활과 수련의 조화

by 날숨 한호흡 2018. 2. 6.







실생활과 수련의 조화





수련과 실생활의 조화는 어느 선에서 이루어지는 것인지요?




아직 더 있어야 한다.

현재는 마음의 근본만으로 가는 것이며, 내 마음의 모든 것이 바뀌고 내 것이 될 때,

수련과 실생활은 조화를 이루게 된다.

실생활과 수련의 조화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넉넉하게 하여 줌으로써 상당한 파워를 양산하게 될 것이다.




수련이란 어느 정도까지는 자기 자신을 위한 길이다.

중도에 나누어 주기는 너무나 몫이 한정되어 있는 길인 것이다.

자기 완성에 다가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신을 위한 투자일 뿐이다.




완성에 이르지 못한 상태에서 타에의 동정은 자신을 확실히 파악지 못한 미숙에서 나오는 오만일 뿐이다.

먼저 자신을 갈고 닦아라.





수련과 인간적인 면은 어찌 되는지요?




동일하다.

아직은 여유가 없다.

인간적인 면은 수련을 추구하지 않을 때 오히려 여유로울 수 있다.

수련의 길에 들면 완성시까지는 더욱 마음이 바빠지는 것이며,

어느 정도의 단계를 넘었을 때야,

즉 자신을 돌아보아 본인에게 만족을 느낄 떄야 인간적인 여유가 풍겨나올 수 있는 것이니라.




다른 모든 것 안 하고 수련만으로도 바쁜 걸음이니라.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4권, 수선재, 245쪽 ]









'1. 선계수련 교과서 > 한국의 선인들(4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만이 아닌 자신  (0) 2018.02.07
의지는 인내의 약  (0) 2018.02.06
나를 위해 살라  (0) 2018.02.05
깨달음은 중간 목표  (0) 2018.01.17
여유는 힘  (0) 2018.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