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선계수련 교과서/선인류의 삶과 수련(1)

호흡은 풀무질과 같은 것

by 날숨 한호흡 2015. 5. 27.

 

 

 

 

 

 

호흡은 풀무질과 같은 것

 

 

 

 

단전호흡할 때 보면 아랫배가 오르락내리락합니다.

그걸 보면서 혹시 이런 의문을 가져보지 않으셨습니까?

숨은 코로 쉬는데, 공기는 폐까지만 들어오는데 왜 아랫배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인가?

 

 

 

단전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호흡을 해도 공기가 폐에 들어오는 것으로 끝나지 그 이상은 없습니다.

그러나 단전이 형성된 사람은 호흡을 하면 기운이 단전까지 들어옵니다.

 

 

 

단전호흡은 아랫배 단전 부위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하는 호흡인데,

사실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단전에 기운이 모입니다.

단전이 기의 저수지이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온몸의 혈을 통해 기운이 모입니다.

 

 

 

그럼 왜 굳이 단전호흡 하는가 하면 기운이 빨리 모이라고 풀무질을 하는 것입니다.

호흡을 하면서 기운을 모으면 훨씬 빨리, 많이 모이기 때문입니다.

불이 잘 붙으라고 풀무질을 하는 것처럼 기운을 활성화하기 위해 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기운이 저절로 모이니까 호흡하면서 딴 생각을 하는 분도 있더군요.

그러나 딴 생각하지 않고 호흡하는 일에만 의식을 집중하면 기운이 훨씬 잘 모입니다.

 

 

 

 

 

 

 

 

 

 

 

 

 

[ 1부 선인류, 4장 진화의 수단, 수선재, 2012년 10월, 46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