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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선인류의 삶과 수련(1)

하단에서부터 차오르는 깨달음이어야

by 날숨 한호흡 2015. 5. 5.

 

 

 

 

 

하단에서부터 차오르는 깨달음이어야

 

 

 

상중하단 단전은 모두 연결된 하나로 보면 됩니다.

 

 

 

몸이 갖춰져서 하단에서부터 축기가 되고 기운이 차오르면 꽃이 피듯이 혈이 열립니다.

안에서부터 뻗어 나온 기운의 힘으로 그렇게 됩니다.

기운의 힘으로 하단에서부터 축기가 되고,

중단이 열리고,

상단까지 차오르면 잃어버렸던 감각이 모두 살아나면서 깨달음이 옵니다.

상단이 터지면서 깨달음이 오는 것입니다.

 

 

 

깨달음은 기적인 현상입니다.

기운으로 몸이 충만해지고 혈이 다 열리면 저절로 깨달음이 옵니다.

조건이 갖춰지면 오지 말라고 해도 오는 것이 깨달음입니다.

 

 

 

깨달음이란 '안다'는 것인데 그 알기까지의 과정은 하단에서부터 차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하단에서부터 축적된 상태에서 지혜의 눈이 열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아는 것은 별의미가 없습니다.

 

 

 

 

 

* 단전호흡의 과정 *

 

 

 

단전호흡의 과정은 어찌 되는지요?

 

첫째, 잡념 제거

 

둘째, 하단 축기

 

셋째, 중단 축기

 

넷째, 하단 완성

 

다섯째, 중단 완성

 

여섯째, 이 모든 것의 기로 상단을 완성시키는 것이다.

 

 

중단이 열리는 증상은 따끈따끈하거나 후끈후끈하게 되는 것이며

그 단계를 넘기면 포근하고 편안하게 되는 것이다,

각 수련법은 단계별로 전수해야 한다.

 

 

 

하단 축기는 기운의 결집이나 중단 축기는 방향의 결정이며

하단 완성은 기의 출입이 자연스레 이루어질수 있는 상태이고

중단 완성은 기가 뻗고 멈춤이 자유로운 상태이다.

이 모든 것이 되고 나면 그 다음 단계인 영적인 능력 개발의 준비가 끝난 것인데

이후의 수련은 반드시 개별적으로 전수해야 한다.

 

- 『 선계에 가고 싶다 』에서

 

 

 

 

 

 

 

 

[ 1부 선인류, 4장 진화의 수단, 수선재, 2012년 10월, 43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