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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성과 영성을 위한 글/평화 이야기

작은 길보다는 큰 길로

by 날숨 한호흡 2015. 4. 15.

 

 

 

 

작은 길보다는 큰 길로

 

 

 

 

걸어가는 데

큰 길만큼 편하고 안전한 곳은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곧잘 좁은 길로 걸어간다.

 

 

 

좁은 길로 가면

일시적이고 오밀조밀한 즐거움은

얻을 수 있을지 모르나

 

 

 

결국에는 막다른 곳을

만나게 될 것이다.

 

 

 

 

 

 

 

 

만물의 작용원리인 도를 잊고 과정에 대하여 명상하는 방법을 버릴 때,

사람들은 가능할 수도 있었던 과거나,

사용하지 못한 잔재주 따위를 놓고 논쟁을 벌이게 됩니다.

그러한 논쟁은 갈등과, 분열, 침체만을 안겨줄 뿐입니다.

 

 

 

 

모든 창조는 조화로운 통일성(unity)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잊을 때,

사람들은 가족이나, 단일회사와 같은 보다 낮고 좁은 것에 눈을 두게 됩니다.

또한 그러한 좁은 시야는

민족주의나 인종차별, 계급주의, 여성차별 등을 불러

파벌의식으로 싸우고 다투는 세상을 만들것입니다.

 

 

 

자신의 시야를 좁히지 마십시오.

보다 넓고 큰 길이 당신의 눈앞에 놓여 있습니다.

 

 

 

 

 

 

 

 

[당신도 침묵으로 다시태어나(존 헤이더) 16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