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잘 되어 가고 있다.
하나 정리되어 가는 속도가 빠르며 새롭게 구성되어야 할 부분들이 갖추어져 가고 있다.
수련은 모든 것을 제자로 돌리는 것이며 모든 것을 바로 놓는 것이다.
즉 있어야 할 자리에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만물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으면 갈등이 없다.
욕심으로, 사(邪)로 정위치에 있지 않을 때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
모든 것은 자기 위치가 있고 가야 할 곳이 있으며 놓여야 할 때가 있다.
이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지 않았을 때 인간의 마음은 갈등으로 표현된다.
항상 제자리에 없는 것은 없는지 살피면서 지내도록 하라.
내 마음에서 어떤 부분이 위치를 벗어나 있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제자리로 돌리는 노력을 하라.
수련은 모든 것의 자동화이다.
호흡에서부터 하나하나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모두 제자리로 간 후 서로의 연결 작용만 강화될 것이다.
위치에서 벗어나서 연결되는 것이 아닌 자기 자리에서 연결되는 그런 연결이 될 것이다.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4권, 수선재, 9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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